연차별 & 공통적으로 일 잘하는 사람 특징 5가지(일잘러 액션플랜 첨부)
연차별 일 잘하는 사람 특징부터, 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까지 모두 담았습니다. 마지막에는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일잘러 프레임워크까지 있으니 적용해서 일잘러가 되보자구요!
• 새로운 직장에 신입으로 출근하기 전
• 실무자가 아닌 관리직(팀장급) 업무를 수행해야하는 연차가 되었을 때
• 일 잘하고 싶을 때
‘일 잘하는 사람 특징’을 검색했다는 것 자체로, 일잘러가 되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!
‘주어진 업무를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까?’ ‘어떤 요소들이 필요하지?’라는 고민 끝에 ‘OK 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’을 찾아보고 적용해야겠다’라는 문제 해결 과정과 행동력을 갖고 있는 거니까요.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, 이런 디테일과 태도가 쌓여서 일잘러와 아닌 사람의 차이를 만들어내요.
일 잘하는 사람 특징을 말씀드리기 전에, 1) 일을 잘한다는 것을 정의하고, 2) 연차별/직무별 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 3) 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4)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일잘러 액션플랜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!
[목차]
1. 일을 잘한다는 것은?
일을 잘한다는 것은 단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 이상인데요.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(왜 하는가, 목적은 무엇인가, 핵심지표는 무엇인가 등), 문제 해결 능력, 자기 관리(데드라인), 팀워크, 그리고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하는 태도까지 포함됩니다.
일잘러의 프로세스는 이렇게 도식화할 수 있어요:
- 역할 이해: 자신의 업무와 조직 내 기여를 명확하게 파악해요.
- 문제 해결: 문제를 빨리 분석하고 최적의 해결책 찾고 제시하죠.
- 자기 관리: 업무 우선순위, task 소요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스트레스를 잘 조절해요.
- 팀워크 및 소통: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팀 목표에 기여해요.
- 지속적인 성장: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우며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혀요.
너무 잘 해야 할 게 많죠? 보시면 단기간에 일잘러가 되기는 쉽지 않아요. 그래서 일잘러라는 건 한순간의 결과 라기보다는, 추구해야 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.
또한 회사마다 추구하는 인재상, 회사의 상황에 따라서 일을 잘한다는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 정답이라기보다 나침반처럼 생각하시고 오늘 글을 읽어주세요🧭
2. 연차별 일 잘하는 사람 특징
연차별로 수행해야 하는 역할이 달라요. 그렇기 때문에 일 잘하는 특징도 연차별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. 이 부분은 대기업 CHO를 지내고, 현재 회사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퇴사왕 이형님의 유튜브를 참고해서 작성해 봤습니다. 저도 회사 다닐 때 도움을 참 많이 받았었습니다.
신입, 대리, 팀장으로 나누어 작성했는데요. 요즘은 이런 직급이 없는 곳도 많아 연차를 참고해서 읽어봐 주세요!
2-1 신입(1~3년차)
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‘잘 배우기만 해도 성과다’라는 것이었습니다. 월급을 받고 회사를 다니니까 좋은 퍼포먼스를 바로 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기를 신입 때는(1~3년 차) 잘 배우는 것 그 자체다가 성과라고 말하는데요. 즉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. 어떻게 잘 배울 수 있는지 3가지 방법을 말씀드릴게요.
- 질문
- 핵심 : 질문하기 전에는 스스로 해답을 찾아보려고 노력해야 해요. 궁금한 점이 생겼다면, 먼저 자료를 찾아보고, 고민을 해보는 거예요. 그래도 해결이 안 된다면, 상사나 동료에게 질문하기 전에, 그들의 시간을 존중해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아요.
- 일잘러 예시: A 사원은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, 먼저 회사의 지식 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,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요. 그 후에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으면, 상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서 필요한 도움을 받죠.
- 일못러 예시: B 사원은 문제가 생기면 바로 질문을 던져요. 이런 태도는 때로는 상사나 동료에게 부담을 줄 수 있어요. B 사원 자신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놓치게 되죠.
- 중간보고
- 핵심: 업무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보고하는 것이 중요해요. 이렇게 하면, 상사가 업무의 진행 상태를 잘 파악하고, 필요한 조정을 할 수 있게 돼요.
- 일잘러 예시: A 사원은 주어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중요한 진행 사항마다 상사에게 보고해요. 이런 방식으로 피드백을 받아 업무의 효율을 높여요.
- 일못러 예시: B 사원은 프로젝트를 마감일까지 혼자 진행하고, 마지막 날에야 결과물을 제출해요. 이럴 경우, 문제점을 수정할 시간이 부족해져 프로젝트의 질이 떨어질 수 있어요.
- 데드라인
- 기본: 업무의 마감 기한을 정확히 알고, 그 기한을 지키는 것이 신입사원으로서의 당연한 책임이에요. 데드라인을 지킬 수 없을 것 같으면, 미리 상사에게 알리고 어떻게 할지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아요.
- 일잘러 예시: A 사원은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부터 상사와 마감 기한을 명확히 조율해요.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겨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 같을 때는 미리 상사에게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을 같이 논의해요.
- 일못러 예시: B 사원은 업무의 마감 기한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, 마감일이 임박해도 상사에게 상황을 알리지 않아요. 결국 업무를 제때 마무리하지 못해 팀 전체의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되죠.
2-2 대리(3~7년차)
이 시기가 되면 일이 어느 정도 손에 익고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기간인데요. 하지만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이 있습니다. 내 밑에 있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들과, 나를 바라보고 있는 상사의 눈빛의 그 어딘가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는 거죠.
영상을 보면서 대리라는 뜻이 신기했는데요. (팀장) 대리, 즉 팀장의 역할을 대리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해요,, 이름부터 힘들다 ㅜㅜ 파이팅! 그럼 일 잘하는 대리의 특징을 말씀드릴게요.
- 업무 완성도
- 무조건 상사가 시킨 일을 우선순위로 잡으라고 조언을 하는데요. 없으면 좋을 것 같은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사원도 가르쳐야 하고, 상사가 지시한 업무도 해내야 하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아요.
- 이때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이 신입 사원을 가르치는데 리소스를 투입하느라 일의 기한, 퀄리티를 놓치는 것이에요. 무조건 업무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세요
- 업무 배분
- 새로 들어온 신입이 일하는 것을 보면 속이 답답할 수 있어요. ‘내가 하는 게 효율이 더 높겠다’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. 그러는 순간 앞으로 발생하는 신입의 모든 일을 맡겠다는 것과 같아요. 워라밸을 자연스럽게 없어지겠죠.
- 그래서 중요한 것이 업무 배분이에요. 지금 당장은 효율이 나지 않더라도 배분할 수 있는 일을 신입에게 주고 기다려주는 것 또한 능력이라고 합니다. 또한 동료에게도 부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.
2-2 팀장(8~15년차)
영상을 보면서 ‘맞아, 일 잘하는 팀장님은 이럴 것 같아’ 하고 딱 무릎을 치게 되었습니다. 이런 팀장님 밑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!
- 기획력
- 어떤 옵션을 선택해서 일을 진행해야 팀/회사가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해요. 그런데 이런 옵션을 3가지 정도는 명확하게 제시하고, 어떤 기준으로 일을 진행해야 하는지 주장할 수 있어야 일 잘하는 팀장님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.
- 의도를 읽는 것
- ‘이 일이 내려온 이유가 뭐지? 회사가 지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하지?’와 같은 방향성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해요. 그러기 위해선 내 상사의 상사가 원하는 바가 뭔지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.
연차별로 일 잘하는 사람 특징을 찾아보면서, 각자의 자리에서 진짜 열심히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조금 더 이해심이 생긴 것 같아요. 연차별 일잘러 특징은 회사에서 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에 집중되었었다면, 다음 내용은 다양한 업무 형태(프리랜서, 1인 기업, 회사 등)에서 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.
3. 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6가지
3-1 일정 관리와 소통
효과적인 업무 수행의 첫 단추는 일정 걱정을 더는 것에서 시작하는데요. 일정을 잘 관리하는 것은 물론, 동료들과 업무 진행 상황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. 이런 투명한 소통은 팀 내 신뢰를 쌓고, 협업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죠. 또,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경우, 이를 신속히 공유하여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도 필요해요.
3-2 업무 요청의 투명성
업무를 요청할 때는 '왜', '무엇을', '언제까지', '어떤 형식으로' 필요한지 명확하게 전달하는 게 좋아요. 이렇게 하면,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, 오해를 줄일 수 있어요. 요청의 목적과 필요성을 분명히 하면, 결과물을 더 잘 이해하고,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죠.
3-3 목적의 공유와 이해
'왜'라는 질문은 업무 요청이나 수행 시 매우 중요해요.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은 업무의 중요성과 맥락을 이해하게 하며, 이는 업무 수행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. 이 과정을 통해, 더 효과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요.
3-4 적극적인 확인과 소통
업무를 할 때, 상사나 동료의 요청의 '진정한 목적'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해요. 이를 통해, 업무의 방향성을 정확히 파악하고, 더욱 효과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,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죠.
3-5 반복 업무의 효율화
반복되는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효율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. 이렇게 하면, 더 중요한 업무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수 있어요.
3-6 자신의 역할과 책임 명확히 알기
자신이 맡은 역할과 책임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해요. '내 할 일을 했으니 나머지는 나와 상관없어'라는 태도를 버리고, 올바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반면, 자신의 능력을 초과하는 일에 대해서는 적절히 소통하고 협력을 구하는 것이,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필수적이에요.
4.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일잘러 액션플랜 2가지
일 잘하는 사람 특징을 정리하면서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질문을 잘 하는 것이에요. 올바른 질문을 던지려면 업무의 맥락과 목표, 상대방의 시간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일잘러가 질문하는 2가지 형태를 가져왔어요.
4-1. 업무 요청
목표 X
를 달성하려고 합니다. 그러기 위해서 Y라는 가설
을 세웠고, 액션플랜은 Z
입니다. 이렇게 같이 진행해 볼 수 있을까요?4-2. 문제해결
A라는 문제
가 발생했습니다.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
와 C
방법이 있습니다. 제 생각으로는 B 방법이 시간적 측면
에서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. 다만 00한 예상 문제
가 있지만 XX하게 대처
할 수 있습니다. 이렇게 진행하겠습니다.위 2가지는 바로 사용해 볼 수 있으니까 내일 바로 적용해 보세요!
일잘러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!